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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공학

통신 분야와 6G 기술 개발의 필요성

by 프랭클리프랭크 2022. 10. 10.


전자공학의 또 다른 분야 중 하나는 바로 통신공학이다. 흔히 이동통신, 5G 등이 뉴스에 자주 보이는 통신 관련 단어들이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 6G는 무엇이고 기술 발전을 위해 어떤 부분이 우리나라에서 개선이 되어야 하는지 써보려 한다.

6G는 단어 그대로 5G 이동통신 이후 도래할 통신 기술이다. 5G도 실제 스마트폰 사용자 간에 실효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아 많이들 사용하지 않는 실정인데 6G는 너무 이른가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은 벌써 이 기술에 투자하여 2028년에는 상용화되도록 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5년까지 약 1900억원 규모의 원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각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G 대비 50배가 넘는 데이터 전송 속도, 초연결성, 3차원 공간 및 전 세계 서비스 범위 확장, 그리고 AI를 도입한 네트워크/서비스 지능화까지를 거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테라비트급의 전송 속도로 수초면 영화 한 편을 받을 수 있고, 5G보다 전송 지연이 10000분의 1로 줄어드는 저 지연이 특징이다. 또한 서비스 지역 거리도 10km까지를 최대 거리로 목표하고 있으며 강력한 보안 기술로 얻을 높은 신뢰성도 6G 기술의 특징이다.

특히 안테나 기술은 이 기술 발전에 핵심이다. 안테나는 전파를 맞이하는 가장 최전선에 있는 부품이다. 또한 통신 신호 전달 거리를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처럼 거창하고도 어려워 보이는 이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그리고 다른 나라와 차별화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통신은 인프라 싸움이다. 당연히 국가가 나서서 주도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학회, 연구지원 시스템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모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게 우선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초격차 6G 프로젝트' 를 추진 중이며, 이를 성공하기 위해서 기술 공유의 장을 필요로 한다.

민간단체의 역할, 그리고 적절한 민간단체를 선별할 수 있는 국가 조직의 필요성도 언급하고 싶다. 산업의 생태계를 잘 조직하여 기존과는 차별되는 성장형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5G 보급에서 보인 우리나라의 문제점들을 잘 곱씹어보았을 때, 6G 개발 초기부터 대학, 대기업, 중소기업 그리고 서비스 제공업자 간 더욱더 긴밀한 협력이 필요해 보인다.

전자기학에 나오는 맥스웰방정식을 토대로 탄생한 전파/통신 분야는 과거와 현재는 물론이고 향후 우주 산업까지 진출해야 할 영역이다. 따라서 민간기업뿐 아니라 다른 선진국들처럼 국가가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탠다면, 6G를 주도하는 나라가 우리나라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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